맥북 프로 13인치 2020년, 기본형 성능은 어떨까, 영상편집, 게임

애플에서 사악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인 맥북 프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기본형이라서 성능이 어떨지 몰라서 공홈에서 샀는데요.

 

공홈은 2주 정도 사용해보고 맘에 안 들면 변심으로도 환불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오픈 마켓 보다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좀 망설여지더라고요.

 

실제로 구입하신분들중에서 후회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여서 저는 결국 공홈에서 주문하고 대략 일주일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배송 오는게 아니라서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심플합니다.충전기랑 설명서 하나씩 들어 있네요. 예전에는 디스플레이를 닦을 수 있는 검은 천도 같이 주었던 거 같은데 이제는 안 주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설명서 안에 있나 봐도 없어서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안 에 들어있는 건 실버 색상의 스티커 하나 스그인가 싶기도 한데 맥북이랑 같이 보면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페이스 그레이가 진리라고 해서 실버 살 마음 없었는데, 막상 사려고 보니 실버가 묘하게 끌리더라고요. 요즘에는 오히려 더 실버 색상이 더 희귀한 것 같습니다. 원래 애플의 시그니처 색상은 실버인데 안타깝네요.

 

 

까짐도 전혀 없고 잘 포장 되어서 왔습니다. 재수 없으면 찍힘까지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작은 긁힘도 없어서 양품인 것 같네요,.

 

 

키보드도 하나씩 눌러 보면서 씹히는 키 있나 확인해봤는데요. 다행이 아무 증상도 없었습니다. 여담이지만 가위식으로 바꾼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나비식 사용할 땐 타이핑 오래하면 손가락 저리고 그랬는데 바꾸고 나니까 확실히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이 설정 화면 되게 오래만에 보는 것 같은데요. 한국으로 설정해주고 빠르게 마쳤습니다.

 

확실히 신제품이 좋은 것 같습니다. 2020년에 나오다 보니 성능도 많이 개선 된 것 같기도 하고 무엇 보다 쿨링 펜이 웬만하면 돌지 않고 조용하네요. 그 전 제품은 많이 돌았는데요. 

 

그런데 최근 맥북 프로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으나 바람 소리 대식 알 수 없는 고주파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찾아보니 불량은 아닌 것 같고 이륙 소리 대신 고주파음이라니 신기합니다.

 

우려했던 성능은 문제 없었습니다. 영상 작업도 웬만하면 4K 아닌 이상 무리 없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게임도 롤의 경우 중상옵 까지 무리업 돌아갔습니다.

 

렉도 전혀 없었고요. 최상옵까지는 무리지만 중옵에서 중상옵까지는 프레임 하락 없이 잘 작동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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