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광고모델 로지 가상인간 AI 버추얼 인플루언서?

최근 신한라이프 광고 모델로 로지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사진 속 여성의 모습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사람의 모습을 띄고 있지만, 사실은 가상 인간 AI 이기 때문이죠. 저 역시 사진 속 모습만 봤을 때는 처음에 믿지 않았습니다. 영락없는 20대 초반의 여자 모델이라고 생각했죠.

 

버추얼 인플루언서란?

버츄얼은 2016년 11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용어입니다. 버츄얼 유튜버로 키즈나 아이가 스스로를 그렇게 소개하면서 이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죠. 실제 모습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이에 하나 둘 버츄얼 기능을 이용해서 영상과 사진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상 인간 로지는 한 눈에 봐도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을 갖고 있는데요. 이제는 우리 눈으로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상당히 정교한 그래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연예인을 고용하는 것보다 오히려 비용도 적게 들고 다른 사생활적인 요소도 문제가 될 것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는 브랜드마다 가상인간 AI를 선보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신한라이프 광고모델 로지의 인스타그램은 팔로워는 4.3만, 팔로잉 6,145, 168개의 게시물이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사진과 영상에서 매려적인 모습을 갖고 있는 일반인도 이제는 연예인 만큼의 파급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제 존재하지는 않지만, 그 영향력 자체는 비슷하게 가질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계로 있습니다. 이를 테면 불쾌한 골짜기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가상인간인 로지가 너무나도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오히려 거부감이 생긴다는 것이죠.

 

 

 

처음에는 신기하고, 호감적인 외형을 가진 로지를 보고 사람들은 만족을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 무섭기도 하고, 오히려 불쾌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눈으로 실제로 보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 SNS 같은 매체를 통해서만 보기 때문에, 적정 선을 지키면 이 또한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신한라이프 광고모델 로지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럴지, 혹은 불쾌한 골짜기에 빠져서 잊혀지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생기는 것에 거부감은 들지 않았습니다. 한국 사회는 외형을 너무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버추얼 기술을 안전하게만 사용할 수 있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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