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pro 프로 색상과 가격 무엇이 바뀌었나?

애플에서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12 pro 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는 1.5 출시국으로 불리면서 약간 늦어지긴 했지만 11월 초 정도면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이번에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면서 예전 감성이 나기도 하고 카메라 성능이 향상 되어서 이번에도 역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색상을 살펴 보면 새로운 퍼시픽 블루가 추가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비 색상에 가까운 컬러를 갖고 있어서 빛의 반사에 따라서 그래파이트처럼 보이기도 하죠. 상당히 오묘한 색을 갖고 있어서 상당히 매력 있어 보입니다.

 

 

옆면을 살펴 보면 스테인리스 소재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빛에 따라서 반짝 거리기도 하고 유난히 광이 나게 처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저 또한 많이 끌리네요. 이번에 아이폰 프로 맥스와 미니 모델은 출시가 늦어지면서 참는데 약간 한계가 오기도 했지만 저는 더 기다려 보려 합니다. 

 

 

골드 컬러를 살펴 보면 금괴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실물을 살펴보니 뒷면은 거의 물 빠진 금색이라서 옆면만 반짝여 보이더라고요. 가장 많이 기대했던 색상인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역시 순정이 가장 좋다고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겠죠. 실버는 너무 기본 느낌이라서 살짝 꺼려지기도 하지만 역시 가장 인기 있는 건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파이트 이번에 새로운 닉네임으로 출시했는데요. 기존 스페이스 그레이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약간 더 밝아졌다곤 하는데 실제로 보면 큰 차이가 나지 않더라고요. 이름만 변경되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12 일반 모델에서는 용달 블루라고 부르던데 프로에서는 색이 매끈하게 빠져서 일부러 의도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애플이 워나 급 차이를 잘 나누니까 합리적인 의심이 드네요.

 

아이폰12 Pro, Max 가격

 

아이폰12Pro의 가격은 128GB 모델 134만 2000원, 256GB 모델 147만 4000원, 512GB 모델 173만 8000원입니다.

 

아이폰12Pro Max의 가격은 128GB 모델 149만원, 256GB 모델 163만원, 512GB 모델 190만원입니다.

 

가격이 너무나 비싼 느낌이 들지만 이전 아이폰보다는 오히려 가격이 내렸습니다. 가장 비싼 맥스 모델이 200만원을 넘지 않고 전체적으로 약 10만원 정도 다운된 모습니다.

 

 

A14 칩은 40% 더 빨라진 트랜지스터가 칩의 구동 속도를 가속화하고, 동시에 효율성을 높여 탁월한 배터리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ISP는 Dolby Vision 촬영까지 가능하고 다른 스마트폰은 고사하고 프로급 영화 제작용 카메라에서도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새로운 LiDAR 기술은 스캐너를 사용하여 빛이 물체에 부딪힌 후 반사되어 돌아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고, 어떤 공간에서든 심도 맵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매우 정확하게, 초고속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AR 앱을 통해서 학교를 비행장으로 만들 수도 있고 해변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소개팅 상대방의 키를 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나올 수도 있죠.

 

 

 

카메라 성능은 더욱 놀라운 정도로 정교해졌습니다. 라이다 센서를 통해서 야간 모드가 확실히 개선이 되었죠. 이제는 명암비가 더 뚜렷하고 인물과 사물을 빠르게 나누고 A14 칩을 이용해서 더욱 현실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12 부터는 야만 모드를 와이트, 울트라 와이드에서도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야경을 촬영할 수도 있죠. 그래서 아이폰은 현존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조도 촬영 성능도 향상되었죠. LiDAR 스캐너는 야간 모드에서 인물 사진 셀카를 찍을 수 있고.. 특히 와이드 카메라는 27%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서 낮과 밤 상관없이 더욱 디테일이 살은 생동감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ƒ/1.6 조리개로 27% 더 많은 빛을 포착하는 와이드 카메라, 디테일을 선명하게 포착해주는 새로운 7매 와이드 렌즈, 초당 5000번의 흔들림 보정 작업을 처리하는 새로운 OIS, 저조도에서 최대 6배 더 빠른 오토포커스를 구현하는 LiDAR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하게 해 줍니다. 

 

 

 

특히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카메라 시스템의 성능이 더욱 극대화됩니다. 47% 더 커진 센서, 더 큰 사이즈의 픽셀로 와이드 카메라가 더욱 많은 빛을 받아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OIS 기능은 렌즈가 아니라 센서 자체를 안정시킨다는 점도 확연히 다른 점입니다. 이제 카메라 고정이 불가능할 때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65mm 망원 카메라는 인물 사진 촬영 시 피사체를 더욱 가까이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맥스 카메라는 87% 향상된 저조도 사진 품질을 경험할 수 있고 5배 광학 줌 범위, 1.7μm 픽셀, 새로운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Apple ProRAW. 디테일한 것까지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ProRAW는 Apple 이미지 파이프라인 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표준 RAW 정보를 파악합니다. 노이즈 감소 및 멀티 프레임 노출 조절 효과가 탁월한데 이상태에서 사진을 직접 편집할 수 있습니다.

 

8비트 HDR에서 10비트 HDR로  향상된 iPhone 12 프로 동영상 카메라 성능으로 훨씬 더 생동감 넘치는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포맷인 Dolby Vision 방식의 촬영까지 지원하는데요. 돌비 비전 동영상을 편집한 뒤, AirPlay를 활용해서 더 큰 화면에서 디테일을 볼 수도 있습니다.

 

 

 

 

와이드 카메라에 탑재된 더 커진 센서가 암부의 디테일을 향상하고, 야간 모드 타임랩스 동영상으로 저조도에서도 동적인 움직임을 담은 장면들을 이제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iPhone 12 프로 맥스에서 87% 저조도 동영상 품질 향상되었습니다.향상된 노이즈 감소 기능으로 디테일을 더욱 선명하게 살리는 새로운 ISP까지 있죠.

 

 

아이폰12 pro는 지금 껏 가장 밝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OLED지게 다듬은 새로운 디자인은 이제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입니다.

 

 

애플의 새로운 악세사리가 추가되었습니다. 자석 케이스와 새로운 카드 지갑입니다. 모두 자석으로 된 충전기가 나오면서 만들어졌습니다. 

자성에 이끌려서 서로 붙는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사용감을 선사해줍니다.

 

 

일체감과 디자인까지 모두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통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케이스에 색깔에 따라서 그에 맞는 충전 모션이 나오기도 합니다.

 

 

충전 시에 가볍게 붙여서 더욱 간편하고 빠른 무선 충전이 가능합니다. 우려되는 것은 나중에 충전 잭을 아예 없앨까 봐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이번에 환경을 위해서 충전기을 아예 제거했는데요. 아직까지 C 타입 충전기를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다시 사야 하는데요. 애플 공홈에서 가격을 내려서 판매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2번 배송시키니까 오히려 환경이 더 문제 생기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만약 애플 말고 다른 곳에서 주문하면 그것도 환경 문제 아닌가요? 자기들만 보호했다고 생색내기인지 그냥 원가절감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어 라고 그럴듯한 이유를 말하던지 솔직하지 못한 모습에 약간 실망감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디자인뿐만 아니라 카메라 성능까지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됐지만 찝찝함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깊게 생각하면 아무래도 팀쿡이 작정한 듯싶기도 하네요. 어쨌든 만족감만 높으면 큰 불만은 없겠지만 현재 공개된 아이폰12 pro 를 보면 대부분 만족하는 것 같아서 저도 그러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제조사 제품도 사용해 보고 싶지만 아이폰만의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색감 때문에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네요. 애플워치, 에어팟 연동성까지 갖추고 있어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